브라이언 오서 코치, '김연아 금메달'로 올림픽 한 풀까?

2010-02-24     스포츠 연예팀

제자인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지도자로서 올림픽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현역 시절 두개의 올림픽 은메달을 딴 '스타 플레이어'였다. 특히 이번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의 오랜 라이벌, 아사다 마오를 지도하는 러시아 출신의 '거장'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의 지도자 대결로도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가 78.50점을 받으며 자신이 종전에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를 갈아치우자 오서 코치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