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영화관서 3D TV 광고전쟁

2010-02-24     백진주 기자
'능동형 3D TV' 출시를 앞두고 영화관에서 3D TV 광고전쟁이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파브TV의 3D 극장광고를 처음으로 만들어 24일부터 전국 메가박스 및 롯데시네마 3D 상영관을 통해 상영을 시작했다.

광고 내용은 TV 등에서 방영된 삼성 파브 광고 '표범'편과 '매'편을 3D 영상으로 다시 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5일 3D LED TV 출시행사와 함께 TV에서 진행될 3D TV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다음달 능동형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전국 CGV 3D전용 상영관에서 3D TV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번 주말부터 앞으로 1년간 'LG브랜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3D TV광고도 3D로 제작해 상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