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창' 김성민, "사업실패로 재산 압류 당해..."

2010-02-24     스포츠 연예팀
KBS2 ‘이야기쇼 락’에 출연한 배우 김성민이 과거 경제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데뷔전 골프 선수로 활동했던 김성민은 재벌 2세라는 소문에 대해 “인어아가씨 이후 사업실패 등으로 오히려 재산 압류를 당했다. 주식에 1억원을 투자하면 2천만원으로 줄여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당시는 돈보다 사람이 먼저였고 누구나 겪는 인생의 시행착오였을 뿐이다.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낙천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민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