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 장학금 11억원 전달

2010-02-25     유성용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강재단은 25일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2010년 두산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70명의 학생들에게 총 11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중학생 215명에게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고교생 61명과 대학생 94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