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송일국과 수중키스신 "나를 먼저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

2010-02-25     스포츠연예팀
글래머 배우 한채영이 명품 복근 송일국과 나눈 수중키스신에 대해 "나를 먼저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채영은 25일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신불사) 제작발표회에서 상대배우인 송일국과의 키스신에 대해 "내가 수영을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송일국씨가 자신도 숨쉬기 힘든데 나를 먼저 챙겨주더라"며 "앞으로 촬영이 굉장히 편해질 것 같다"며 고마음과 믿음을 나타냈다. 이에 송일국은 한채영이 물을 많이 먹는 등 고생을 했을 것이라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원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최강타 역을, 송일국이, 한채영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 취재 열정을 가진 기자 진보배 역할을 맡았다.

3월 6일 첫 방영을 앞둔 신불사는 송일국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유인영 주진웅 강타 등이 출연, 가족을 죽인 거물들을 상대로 한판 복수극을 벌이는 현대판 영웅의 이야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