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아키바 리에 '독도 발언' 사과.."독도 상식 부족에서 비롯"
2010-02-25 스포츠연예팀
아키바 리에는 지난 2월 18일 미니홈피를 통해 "이번 독도 발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과 바로 답변을 바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나마 (글을) 올려 죄송하다"며 "너무 바쁜 촬영 스케줄과 이런 상황을 처음 겪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고 공식 입장을 뒤늦게 밝힌 이유와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독도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애정이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알고 있는 독도에 대한 상식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이번 일로 인해 알게 됐다"고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혔다.
아키바 리에는 2월 초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도가 어느 나라 소유인지 단정하진 못하겠다. 독도를 찾은 건 한국인이지만 이름을 지은 건 일본"이라고 발언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