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연아 '금메달' 확정되자 "노바디 노바디"

김연아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여성그룹 원더걸스 '노 바디'가 캐나다 밴쿠버에 울려퍼졌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식이 있기 전 '노 바디'가 갑자기 흘러나왔다.

김연아의 금메달을 축하하기 위해 외국에도 널리 알려진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유빈)의 '노 바디' 곡이 흘나오자 경기장에 있던 한국인들은 반가움을 표현했따.

이날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총점 228.56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곽민정은 이날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102.37점을 받으면서 총점 155.53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아사다마오는 은메달, 캐나다 조애니로셰트는 동메달을 땄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