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소바 비난 그만!" 네티즌, 김연아 갈라쇼에 기대
2010-02-27 스포츠 연예팀
아사다 마오의 코치인 타라소바가 지난 25일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치고 "김연아의 점수가 너무 높다"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타라소바마저 프리 스케이팅에서 극명하게 벌어진 실력차는 부정할 수 없었다. 이에 일본 언론도 낙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연아는 지난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로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228.56점(세계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타라소바의 태클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28일 열리는 김연아의 갈라쇼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김연아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갈라쇼에서 금메달의 부담을 털고 진정한 '피겨퀸'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