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해상 6.9지진 발생, '쓰나미 몰려오나'

2010-02-27     온라인뉴스팀

27일 오전 5시31분께 일본 오키나와(沖繩)섬 부근 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약 10㎞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본 섬에는 쓰나미 경보, 아나미제도 등 주변 섬에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오키나와 본 섬에는 이미 쓰나미가 도착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피해 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