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소나기' 남친 '포동이'와 재회.. 네티즌 '관심집중'
2010-03-01 스포츠 연예팀
신규앨범 '루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의 박규리가 ‘소나기’의 10년전 남자친구 포동이(김영대)와 감동적인 재회를 가졌다.
지난달 28일 KBS 2TV '달콤한 밤'의 '달콤한 인연, 오랜만입니다!'에서 박규리는 10년만에 옛 남자친구 포동이를 만났다.
박규리는 MBC '오늘은 좋은날' 코너 '소나기'에서 ‘포동이’로 출연한 김영대씨의 여자친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6년 전 ‘소나기’ 이후로 박규리는 김영대씨를 10년만에 만났다.
이날 '달콤한 밤' 에서는 훤칠한 훈남으로 변모한 포동이의 모습에 박규리는 다소 당황해 하면서도 포옹해 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에 다른 카라 멤버들과 출연진은 김영대씨에게 “여자친구는 있냐?”고 물어보며 “둘이 사귀어라”고 바람을 잡기도 했다.
김영대씨는 “만나서 반갑다. 카라의 새 앨범 잘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힌 뒤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며 장래 희망을 고백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사회 나오면 만나라", "둘의 미래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군 복무중인 김영대씨는 오는 5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