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따다줘' 애정라인 발동, 본격적 재미 선사

2010-03-01     스포츠 연예팀

SBS '별을 따다줘'의 주연 배우들의 애정 라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일 방송된 '별을 따다줘' 분량에서는 빨강(최정원 분)이 강하(김지훈 분)와 재영(채영인 분)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빨강에 대한 준하(신동욱 분)의 속마음도 공개됐다.

강하와 재영의 결혼 소식을 들은 빨강은 옛날 강하를 대신해 달걀을 맞았던 기억과 젖은 옷을 입고 추위에 떨던 강하를 떠올라며 눈물을 흘렸다.

준하는 빨강 대신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동생들을 위해 운전을 해 주는 등 빨강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빨강이 축하한다고 말하자 강하는 기분이 상했고 회장 정국(이순재 분)은 재영에게 결혼을 재고하라고 충고하지만 재영은 회사를 위한다며 결심을 굳힌다.

이에 시청자들은 '점점 스토리가 흥미로워진다', '빨강과 강하가 맺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