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계산기 조작해 돈 훔치다 들통

2010-03-02     뉴스관리자
부산 사하경찰서는 2일 카운터 계산기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편의점 종업원 김모(20.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9월 초순께 부산 서구 모 편의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며 손님들의 물품계산시 바코드를 찍고 취소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현금 10만원을 가방에 넣고 나오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3개월 가량 40차례에 걸쳐 2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