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판매실적 '쑥'..전년대비 89.4%↑
2010-03-02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3천531대, 수출 6천184대 등 총 1만9천7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89.4% 증가한 실적이다. 작년 동기 대비 내수는 75.9%, 수출은 127.9% 늘었다.
특히 2월은 설 연휴로 근무일이 1월보다 이틀이나 적었는데도 총 판매실적은 전월 대비 5.6% 증가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뉴SM5와 뉴SM3의 꾸준한 판매 호조와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