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슬하에 두 딸 있다" 고백 '짝퉁 박상민' 사건 등으로 결혼 늦어져

2010-03-02     스포츠연예팀
가수 박상민(46)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결혼과 두딸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박상민은 2일 소속사를 통해 "슬하에 두 딸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상민과 8살 연하 신부 김모 씨와의 사이에 이미 5살, 3살 된 두 딸이 있다"며 "딸들은 박상민 씨의 호적에 올라있고 청담동에 함께 살고있다"고 말했다.

결혼이 늦어진데 대해 소속사 측은 "예식 등 순서를 밟지 않고 가정을 꾸린데다, 박상민 씨에게 '짝퉁 박상민' 사건 등 여러가지 일이 터져 그간 밝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박상민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예비신부 김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