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재입대' 브이원 강현수 4년 만에 컴백

2010-03-03     스포츠 연예팀

지난해 9월 소집해제 한 강현수가 4년 만에 싱글앨범 '...하고 싶다'를 음원사이트에 공개하며 컴백했다.

강현수는 지난 2006년 '브이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같은 해 12월 병역특례업체에서 근무했지만 경역악화로 퇴사했고, 이후 병역 비리 의혹을 받아 싸이, 이재진 등과 함께 재 입대 통보를 받았다. 2007년 7월 재 입대한 뒤 2009년 9월 소집해제 됐다.

강현수는 1998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1999년 솔로 1집 음반을 발표했으며 2003년과 2005년 브이원이라는 이름으로 두 장의 음반을 냈다.

이번 앨범에는 감미롭지만 슬픈 멜로디를 가진 타이틀곡 '...하고 싶다'를 비롯해, '지구' '기적과도 같은 일' '악몽' 등 총 4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