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받은 도요타 리콜 차량서 또 급가속 발생"

2010-03-03     유성용 기자
가속 페달 결함으로 리콜 수리를 받은 도요타 차량에서 또다시 급발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사이트에 게시된 자료를 인용해 "최근 리콜 수리를 받은 도요타 차량 가운데 급가속을 경험했다는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2007년 및 2010년형 캠리와 2008년형 아발론, 2009년형 매트릭스다.

NHTSA 측은 현재 불만 사항을 조사 중이며,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