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29세 연하 '25살 몽고 부인'과 제주도 일상 공개!
2010-03-03 스포츠 연예팀
유퉁이 29살 연하의 몽고출신 아내와 딸 등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유퉁은 아내 자르갈(25)과 딸 다예와 함께 제주도에서 몽골식 집인 게르를 공개했다.
유퉁은 "부인이 몽고출신이라 게르 문화에 익숙해졌으면 좋을 것 같았다"고 게르 생활의 이유를 말했다. 자르갈씨도 "겉은 게르지만 안은 한국의 일반 집과 똑같다"고 문제없음을 피력했다. 화장실은 지붕과 담이 없어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용변을 봐야하고, 물을 공급받기 위해 3일에 한 번씩 외부로 나가야하는 등 불편함이 있음에도 말이다.
한편 유퉁은 "일이 없으면 우울하다.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 것이 좋다"며 제주도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미술관 건립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