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한-일 왕복 항공권'이 9만9천원!"

2010-03-03     차정원 기자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해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을 9만9천 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특가 이벤트는 전체 공급 좌석의 10%로 제한되며, 부산과 후쿠오카, 부산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왕복 항공권에 제공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출발의 경우 14만9천 원으로 판매된다.

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오는 29일, 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26일 첫 취항과 함께 진행하며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취항기념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연휴기간 제외)하며 여정 변경이나 환불은 할 수 없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항기념 특가 프로모션은 물론 기업우대 프로그램과 인터넷 할인, 에어텔 상품 등 고객들이 부담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