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월드컵 D-100일 오직 승리 뿐!!
2010-03-03 스포츠연예팀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코트디부아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공격수인 디디에 드록바가 있는 세계랭킹 22위 강호로 가나, 카메룬 등과 함께 아프리카 축구 돌풍의 핵으로 불리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이번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허정무 감독은 변화나 실험보다 기존 멤버들의 위주의 안정된 수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평가전으로 인해 KBS-2TV <추적 60분>은 결방된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종전 49위에서 53위로 네 계단 하락했다. 올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과 경기 0-3 참패 등 부진이 겹친 게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 중 호주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일본은 46위가 됐다. 북한은 종전 85위에서 102위로 월드컵 본선 32개 진출국 최하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이 1위, 브라질 2위, 네덜란드 3위, 이탈리아 4위, 독일 5위, 포르투갈 6위, 프랑스 7일, 잉글랜드 8위 순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