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에덴의 동쪽' 제작사 상대 미지급 출연료 1억원 청구 소송

2010-03-03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연정훈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1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해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무법인 퍼스트는 연정훈의 전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제작사를 상대로 연씨의 미지급 출연료 1억2천650만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제이튠 측은 에덴의 동쪽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ㆍ젤리박스와 연씨의 출연료를 회당 1천500만원을 기본으로 시청률에 따라 상향지급하기로 계약했다며 51회분 출연료 9억5천700만원 가운데 8억3천50만원만 지급됐으므로 나머지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연정훈은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 출연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