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0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개최

2010-03-04     유성용 기자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르노삼성자동차 임원 및 전사 매니저 등 300여명은 지난달 26일 기흥 연구소에서 각 본부 별 2009년 실적을 돌아보고, 2010년 경영 계획을 공유하는 ‘2010 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비상(飛上)"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의 2009년 성과 치하, 신규 본부장의 비젼 제시, 뉴SM5 런칭 성과 발표, 신입사원 각오, 전사 부문별 우수 팀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0년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 한 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달 22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신제품 초기품질 안정화 및 CSI 전 부문 1위 달성', 'New SM3, New SM5의 시장 점유율 증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회사 이미지 강화', 'Win-Win의 노사문화를 통한 경쟁력 유지 및 고용의 안정화' 등 5가지 2010년 경영우선과제를 전 사원과 공유하고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