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무상 서비스 2년으로 연장
2010-03-05 백진주 기자
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이 올해부터 출시되는 전 제품에 대해 무상서비스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무상 교환기간도 10일에서 3개월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이같은 고객만족 정책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별로 지정 엔지니어를 별도로 배치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PMP, 전자사전, 내비게이션 등 아이스테이션 전 제품군의 고객에 대해 엔지니어 구분 없이 응대하던 방식에서, 특정 모델마다 지정 엔지니어가 배치되어 신속한 고객응대가 가능하며 고객은 AS접수 후 48시간 이내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아이스테이션은 48시간이 경과되면 서비스가 지연된 날짜만큼 지체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 박전만 사장은 “지난 6월 취임 후 자사의 모든 신규 제품의 품질수준을 휴대폰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며 “품질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으로 파격적인 AS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