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념주화 발행..호주 조폐국서 제작

2010-03-06     스포츠연예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를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대한체육회(KOC)는 5일 "김연아의 금메달을 기념하고 감동의 순간과 기쁨을 기리기 위해 기념 주화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퍼스 조폐국에서 제작된 주화는 ¼온스 금화와 1온스 은화 등 2종다. 앞면에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 장면과 사인, 대한체육회 휘장 등을 넣었다.

기념주화는 8일부터 ㈜화동양행(www.hwadong.com, 02-3471-4586)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금화가 88만원, 은화가 12만1천원이다.

한편, 김연아가 캐나다로 출국할 당시 입었던 자켓과 '연아가방'으로 불리는 빅백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