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백 "여자친구 있어요~다시는 상처받지 않길!"

2010-03-06     스포츠연예팀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성시백(23·용인시청) 선수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성시백 선수는 6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올린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제 사생활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고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게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며 "다시는 이 문제 때문에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고 털어놓았다.

성시백은 최근 쇼트트랙 선수들과의 가진 생일파티에서 동료 김민정(25·경희대) 선수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혹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