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전 멤버 재범, 최근 모습 공개..'짧게 자른 머리'의 의미?

2010-03-08     스포츠연예팀
최근 그룹 2PM의 영구탈퇴 결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재범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는 비보이 댄스배틀 대회 '브레이킨 포 하이티-킹 오브 더 힐'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는 재범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 속 재범은 티셔츠의 편한 옷차림으로 등장, 변함없는 춤 솜씨를 선보였다. 이전에 카메라을 외면했던 때와는 달리 환한 웃음을 보여 재범의 영구탈퇴를 가슴 아파하는 팬들을 더욱 가슴저리게 했다.

팬들은 "그곳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편안해 보이는 듯 해 다행" "어디에 있든 재범이 최고"라는 등의 격려를 전했다.

JYP측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그의 영구탈퇴 결정을 발표했다.

이후 팬 간담회을 통해 소속사 측이 탈퇴 이유로 꼽은 '치명적인 사생활'에 대한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옥택연(21)이 자신의 팬카페에 "새로운 시작입니다. 우리 함께 할까요?"라는 글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