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홍철과 결별이유 밝히며 "상처받았을까 걱정"
2010-03-09 스포츠 연예팀
방송인 노홍철과 결별한 가수 장윤정이 노홍철과 결별이유를 밝히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장윤정은 "노홍철과 연인에서 친구로 사이가 바뀐 것 일뿐, 나쁜 감정은 단 1%도 없는 것 같다. 관계가 조금 달라졌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내가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다닌 것처럼 비춰져 노홍철이 상처를 받았을까봐 걱정이다"며 "노홍철과는 지금도 편히 연락을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잘 맞는다고 생각해 교제 시작했다. 성격차이로 헤어진 것은 아니다"며 "서로 다른 일정 때문에 헤어진 거지, 누군가의 문제 때문에 헤어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