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자작극 전말 공개.. "댓글 3개 굴욕"

2010-03-10     스포츠 연예팀

시크릿 한선화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방송에서 처음으로 고백할 일이 있다. 너무 억울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작극을 벌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한선화 성형 전'이라고 자꾸 올라오는 사진이 있는데 솔직히 억울하다. 과거에도 그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독 그 사진만 계속 떠돌고 다녔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그런 모습으로만 기억하시더라"고 억울해 했다.


이어 그녀는 "너무 억울해 해결 방법을 고민했다. 결심 끝에 큰 마음을 먹고 연예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모 유명 사이트에 친구 아이디를 빌려 조금 이상한 사진을 올려놓고 글을 썼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예쁜 사진도 알리고 그럴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달랑 댓글 3개에 '얘 누구임? 어쩌라고' 라는 댓글이 달려 충격 받았다. 분하고 속상해 또 올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