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매결연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 지원

2010-03-11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강서구 신호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돕기 위해 원어민 영어강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원어민 교사 지원은 2007년 신호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한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학교장 평가를 통해 원어민 교사를 재위촉한다.

위촉된 원어민 교사는 신호초교에 상근하면서 영어교육을 담당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 및 학부모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호초등학교 영어교실은 영어권 문화를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실 한 칸을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등을 갖춘 소규모 마을로 꾸며져 있다.

영어교실 수업은 신호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 시간을 활용해 이뤄지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재현하는 상황극 수업과 50인치 TV, 컴퓨터를 이용한 영어학습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