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영은 짜릿한 계단키스! '커플1호'

2010-03-12     스포츠 연예팀

'산부인과' 공식1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12회 방송회에서 안경우(송중기 분)는 김영미(이영은 분)에게 병원계단에서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평소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이었지만 안경우는 어머니의 반대에 궁합을 핑계로 김영미에게 이별을 선언했었다. 하지만 영미의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경우의 어머니는 부랴부랴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했다.

어머니의 속물적인 태도에 경우는 영미를 만나지 않겠다고 반발했으나, 이번에는 영미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영미는 경우에게 "다른 여자하고 선봐 하겠다는 결혼, 왜 나하고는 안 되냐?"고 물었고,  안경우는 "난 내 직업 내 몸을 팔러 나가는 건데 내가 어떻게 영미씨에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마음이 예전과 변함없음이 확인 된 것.

뒤이어 경우는 뒤돌아 가려는 영미의 팔을 끌어당긴 후 자신의 품에 꼭 안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키스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