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윤은혜와의 열예설 해명 "연락하지만 오빠, 동생일 뿐"

2010-03-13     스포츠연예팀
배우 윤상현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윤은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윤상현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녹화 도중 윤은혜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패떴2에 함께 출연 중인 지상렬이 "휴대폰에 윤은혜 번호는 저장돼 있냐. 둘은 어떤 관계냐"고 묻자 윤상현은 "편한 오빠-동생의 관계다"며 "드라마 촬영 중에도 친하게 어울렸다. 그걸 보고 스텝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 얼마 전 '패떴2' 첫 방송도 윤은혜가 모니터를 해줬다"며 "재미있게 잘 봤다는 말과 함께 '예능 힘들죠'라며 예능 선배로서 위로를 해 줬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상현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 얘기를 어렵게 꺼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