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강풍 사고 부상 팬 직접 찾아 사과 "이러니 욘사마"

2010-03-13     스포츠연예팀
'욘사마' 배용준이 강풍 사고로 다친 팬들을 직접 찾아가 쾌유를 빌었다.

배용준은 12일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마지막회 실사 촬영 도중 강풍 사고가 발생해 팬들이 다쳐 강릉시내 4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20여명의 팬들이 부상을 당했으며 배용준 소속사 측은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와 추가 차량으로 부상자들을 옮겨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용준은 직접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강릉시내의 병원을 찾아가 머리 숙여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키이스트는 이번 일과 관련해 부족함 없이 성심성의껏 대응할 예정이며, 부상한 모든 분들이 완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