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다르빗슈 유 상대로 시원한 홈런포 뽑아내

2010-03-13     스포츠연예팀
김태균(지바롯데)이 일본 최고 투수로 평가받고 있는 다르빗슈 유(니혼햄)를 상대로 두번째 홈런을 뽑아냈다.

김태균은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시범경기에 0-1로 뒤진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시범경기 2호 홈런으로 상대투수가 에이스 다르빗슈여서 더욱 뜻깊은 홈런이 됐다.

한편 경기는 4회까지 1-1 동점인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