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키신저 방한 중 입원, 병원 측 "심각한 증세 아니다"

2010-03-13     박한나기자
방한 중인 헨리 키신저(87) 전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오전 복통 증세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키신저 전 장관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집중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증세는 아니다"고 말했다.

아산정책연구원 초청으로 지난 10일 방한한 키신저 전 장관은 11일 연구원에서 강연한 데 이어 12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문제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