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떳2' 조권 "윤상현 하찮다" 독설논란에 결국 공개사과

2010-03-14     스포츠연예팀

2AM(이창민 임슬옹 조권 정진운)의 멤버 조권이 '패밀리가 떴다 시즌2(패떴2)'에 함께 출연한 윤상현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떴2에서 윤상현은 성공적으로 매운탕을 끓였다. 그동안 예능 부문에서는 선배라고 자처하며 "하찮다"는 독설까지 한 조권도 윤상현의 매운탕은 인정해줬다.

패밀리(김원희 윤상현 신봉선 지상렬, 2AM 조권,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들은 윤상현이 만든 매운탕을 둘러앉아 먹었다. 이때 윤상현은 "조권이 예능 선배고, 나를 많이 살려주려고 한 말인데 좀 독하게 했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조권은 "사실 부담스럽다. 다 미안하다. 하찮다고 한 것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원희가 "왜 하찮다고 했냐"고 묻자 "하찮으니까 하찮다고 그랬죠"라고 말했지만 매운탕으로 없어졌다고 화해했다.(사빈=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