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병' 타블로, 모든 방에 CCTV 설치.. "우리집 완벽해"
2010-03-15 스포츠 연예팀
가수 타블로가 사람을 의심해 모든 방에 CCTV를 설치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타블로는 자신을 '의심이 많아 방에 CCTV를 설치한 이상한 아빠'라며 "나나 혜정이가 나갔을 때 다른 이들이 아이를 돌보는 것을 믿지 못해 컴퓨터를 CCTV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다. 휴대전화를 통해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거실, 부엌 등 쓰지 않는 컴퓨터 4대를 빌려다 모든 방에 CCTV를 설치했다. 어느 각도에서든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의심병은 버려야 하지만 지금 우리 집은 완벽하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