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저주' 논란, FC 팬들에 공식 사과
2010-03-15 스포츠 연예팀
‘2010 K리그’식전 공연에서 본의아니게 홈팀에 '저주'를 내린 티아라가 공식 사과했다.
티아라는 1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FC와 전북현대간의 경기에서 식전 축하 무대에 오르면서 상대팀인 전북 유니폼과 똑같은 샊깔의 의상을 입었다.
결국 서울 홈구장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형태가 되 버렸고 수많은 서울FC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티아라 소속사는 "같은 날 SBS 인기가요 리허설을 마치고 의상을 갈아 입지 못한 채 급히 무대에 올랐다"며 "서울FC 팬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