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대표에 이원태 전 금호고속 사장
2010-03-15 이민재 기자
대한통운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72년 금호석유화학으로 입사해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거쳐 지난 1월 대한통운 사장에 임명됐다.
대한통운은 또 기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과 서재환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박삼구 금호그룹 명예회장, 오남수 전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이삼섭 금호렌터카 대표, 이국동 전 사장은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