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본 '아브라카다브라' 정신과 분석결과 '소심' 충격

2010-03-17     스포츠연예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정신과 의사가 본다면?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에도 불구, 가사말이 시종일관 '소심'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충격적이다.

지난 1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Mnet ‘엠넷 라디오’의 ‘닥터 송의 psychology song’코너에서 아브라카다브라를 분석한 결과 화자는 '소심한 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아브라다카브라’는 짙은 화장, 도도한 안무, 시크한 표정과 말투가 인상적인 노래로 시건방춤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원장은 “가사에서 ‘여린 내가 독해졌다’고 말하지만 실은 ‘소심한 분’ 같다. 자기가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은 안하고 ‘아브라다카브라’ 주문만 외우고 있다. 가만 앉아 주문만 걸어봤자 변하는 것은 없다”고 분석했다.

송 원장은 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충고까지 아끼지 않았다.

평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net ‘엠넷라디오’는 유키스의 ‘만만하니’ 뮤직비디오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