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철 "내 이상형은 제시카~만날때마다 심장'벌렁'"

2010-03-17     스포츠연예팀
ZE:A(제국의 아이들) 정희철이 자신의 이상형을 소녀시대 제시카라고 밝혔다.

정희철은 최근 박명수, 김현철, 김영철, 황현희, 상추와 함께 SBS E!TV '거성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T를 떠나는 버스 안에서 막내 정희철은 형님들의 기습 질문을 받았다. MC 박명수가 ‘마음에 드는 여자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정희철은 머뭇거림 없이 "소녀시대 제시카가 이상형"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출연진들은 스스럼없는 아이돌 멤버의 고백에 "아이돌이 이래도 되냐"며 수습에 나섰지만 정희철은 "오래전부터 제시카가 이상형이었다. 그동안 공연이나 무대에서 여러 번 마주쳤는데 굉장히 떨렸다"며 수줍어했다.  

김영철은 "아나운서는 선망의 대상"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황현희는 탤런트 이민정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을 낮추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19일 밤 12시 방송.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