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 의혹' 공정택 前교육감 검찰 출석
2010-03-19 이정선 기자
서울시교육청 인사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공정택(76) 전 서울시 교육감이 19일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이 근무성적 평정을 조작하는 등의 인사비리에 직접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이 부하 직원들에게 특정 인사들에 대한 근평 조작을 직접 지시했는지,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