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2010-03-19     뉴스관리자
본보는 지난 2일 종합면 「“‘X새끼’ ‘XX년’..너한테 안팔아”」제하 기사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들의 언어폭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련 사례 중 하나로 인터넷쇼핑몰 북짱에서 배송된 상품박스에 욕설이 적혀있어 사과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업체가 제대로 응대하지도 않다가 일이 커진 후에야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북짱은 “작년 7월 소비자의 불만이 접수되자마자 해당 소비자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을 안내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상품박스에 적힌 욕설은 북짱과 계약을 맺고 있는 배송업체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었으며 배송업체는 소비자에게 충분한 사과를 하고 원만히 해결됐던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