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소비자 궁금증 모아 '전자사전' 낸다
2010-03-21 윤주애 기자
그동안 식품.의약품에 대한 궁금증을 한번에 해소할 기회가 생겼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6월10일까지 3개월간 식품.의약품과 관련해 궁금했던 질문을 접수받는다. 식약청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전자사전(e-사전) 형식으로 제작된다.
예를 들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 벤조피렌 등의 물질을 줄이는 방법이나, 임신중 약물 복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면 답변과 해설이 게재되는 식이다. e-사전은 소비자가 생활 중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거나 음식을 조리하고, 의약품 복용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사항을 중심으로 제작된다.
식약청은 홈페이지 왼쪽 상단에 ‘무엇이 궁금하십니까? ‘소비자의 궁금증을 모아서 식품의약품 안정정보를 제공합니다!’라는 팝업을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