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신개념 IPTV 뱅킹 5월 선보인다

2010-03-21     박한나
통합LG텔레콤은 21일 포켓뱅킹과 IPTV를 연계한 신개념 IPTV 뱅킹을 5월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IPTV 뱅킹의 경우 정해진 채널에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신 IPTV 뱅킹은 IPTV 셋톱박스에 농협이 발급한 포켓뱅킹 장치인 IC카드 및 리더를 내장, 시청중인 TV화면에서 본인확인이 가능한 `PIN번호' 입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개념의 IPTV 뱅킹에서는 조회.이체와 같은 기본거래 뿐만 아니라 펀드, 보험, 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자전송 등의 부가서비스도 가능토록 했다.

농협은 포켓뱅킹과 LG텔레콤의 IPTV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포켓뱅킹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