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동계 장애인올림픽' 한국 휠체어컬링, 은메달!

2010-03-21     스포츠 연예팀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1일(한국시간)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최강으로 꼽히는 주최국 캐나다에 맞서 한국의 김학성, 조양현, 강미숙이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7-8로 졌다.


한국은 역대 두 번째 동계 패럴림픽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국은 앞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한상민(31.하이원)이 알파인 좌식스키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휠체어컬링은 2003년 말에 국내에 도입돼 열악한 환경을 딛고 7년 만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