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서 규모 5 이상 여진 잇따라 발생

2010-03-22     온라인뉴스팀
지난달 말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마울레와 비오-비오에서 21일(현지시각) 각각 규모 5.7과 5.5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1분께 칠레 콘셉시온에서 북쪽으로 55km 떨어진 마울레에서 규모 5.7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3시57분께에는 산티아고 북서쪽 53km 인근 비오-비오에서도 규모 5.5의 여진이 발생했다.

   칠레 국가비상사태사무소(ONEMI)는 아직까지 사상자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