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해명 "성급한 이혼 발표?..서로 협의된 상태였다"

2010-03-22     스포츠연예팀
현재 이혼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수 박진영이 이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발표를 했을 때도) 양쪽에서 말을 나누고 협의가 된 상태에서 공지문을 냈다"고 해명했다.

이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분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절차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길게는 아니고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 해 3월 JYP 홈페이지에 "20살 때 처음 만난 첫 사랑과 1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냈다. 몇 년간의 고민과 방황 끝에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고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박진영이 협의 이혼에 실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급하게 이혼을 발표했다는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