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멘사회원, 아이큐 136 "또래 말 시작할 때 글 썼다!"

2010-03-22     온라인 뉴스팀
아이큐 136의 2살 박이 여자아이가 최연소 멘사 회원으로 등록됐다.

영국의 베아트릭스 타운센드(2)가 그 주인공. 책 읽기를 좋아하며 특히 전자게임에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운센드는 구글 검색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능력도 갖췄다.

타운센드는 영국 국민의 상위 1%에 해당되며, 지난해 11월 영국 지능 검사기간으로부터 지능지수를 공인받았다.

엄마인 조 타운센드(38)는 "또래 친구들이 말을 막 뗄 무렵 타운센드는 이미 말을 시작해 뛰어난 문장력을 구사했고, 글까지 썼다"고 밝히며, "특히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뤄 해커가 될지도 모를 지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타운센드 이전의 최연소 멘사 회원 기록은 생후 2년 4개월의 앨리스 텐 로버르초 아이큐는 15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