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중고생 33명에 장학금
2010-03-23 윤주애 기자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설립한 ‘가산문화재단’이 중.고등학생 33명에게 1년치 수업료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경기도 송탄공장과 경북 김천시교육청에서 2010년도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택과 경북 김천지역의 중학생 18명과 고등학생 15명을 선정해, 총 33명에게 1년간 수업료와 선물이 전달됐다.
최수부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자리가 미래세대들에게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각오를 새롭게 꿈을 키우는 희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10월 최수부 회장이 광동제약 주식20만주와 광동제약이 현금 3억원을 공동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가산문화재단은 2010년 3월까지 총 93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