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크루즈, ‘자연 가슴’덕에 캐스팅까지
2010-03-23 스포츠연예팀
이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편에서 엘리자베스 스완 역을 맡았던 키이라 나이틀리 최근 가슴성형을 했다는 이유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4편에서 퇴출당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감독, 로브 마샬은 최근 ‘캐리비안의 해적 4편-낯선 조류’ 여배우 캐스팅에 관해 “자연 미인만을 캐스팅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에 의하면 '키 170~172cm, 사이즈 44~55, 연령은 18~25세로 가슴확대 수술을 받지 않은 여배우'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명시되어 있다고.
제작진은 “고전 의상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가슴 라인이 아름다워야 한다”며 “가슴 성형 여부에 대한 테스트까지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페넬로페 크루즈가 키이라 나이틀리는 대신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
한편 ‘캐리비안 해적’의 잭 스페로우 역은 전편에 이어 조니 뎁이 맡게 됐다.(사진-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