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유령 중고차'떡밥질'.."아뿔싸~당했다"

2010-03-25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허위매물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일부 중고차 업체들의 낚시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낚시영업'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그럴싸한 매물을 사이트에 올리거나 광고에 실어 소비자를 유혹한 뒤 "조금 전 판매됐다", "다른 직원이 판매를 위해 타고나갔다" 등의 핑계를 대며 다른 비싼 차량을 구입하게 유인하는 행위를 말한다. 결국 소비자는 먼 길을 달려갔다가 허탕을 치는 게 싫어서 딜러가 안내하는 다른 차량을 덜컥 계약하기 일쑤다.

◆전화로는 판매 중, 방문하면 판매 완료

지난 8일 서울 방학동의 한재훈(남.34세)씨는 중고차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중고차매매사이트를 검색했다. 40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1998년 12월식 SM520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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